일상
-
비누공장의 선풍기일상 2016. 10. 5. 14:40
[ 비누공장의 선풍기 ] 미국의 어느 비누공장에서 포장기계의 오작동으로 가끔씩 비누가 안들어간 빈케이스가 발생하였다.이에 그 공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진에서는 컨설팅을 받아서 X-Ray 투시기를 포장공정에 추가 하기로 결정하였다. 컨설팅비 비용이 10만불, X-Ray기계가 50만불, 인건비가 매년 5만불가 나가게 되었지만,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 결정을 내렸다.그런데...X-Ray 투시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몇개월간 갑자기 불량률이 제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부랴부랴 이유를 알아보니 최근에 새로 입사한 라인 직원이 집에서 선풍기를 가져와 빈케이스를 다 날려보내고 있었다. 예전에 들었던 얘긴데도 다시 들어도 너무 의미있는 이야기이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큰 그림만 응시하다보면 작은 것을 놓칠수..
-
어처구니없다 뜻과 어처구니없는 애드센스일상 2016. 10. 4. 12:42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어처구니없다‘어처구니’는 엄청나게 큰 사물이나 사람을 뜻한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애드센스 ㅠㅠ 벌써 빠꾸만 8번째 받았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물론 저보다 심한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억울해서 백과사전을 적어본다. 어처구니없다 라는 뜻으로..... 꼬꼬... 우리말 형용사에는 특정 명사와 부정어 ‘없다’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들이 대단히 많다. ‘가량없다, 가차없다, 관계없다, 두서없다, 물색없다, 소용없다, 손색없다, 여지없다, 연득없다’ 등이 그러한데, ‘어처구니없다’도 물론 그와 같은 유형에 속한다. 이들 ‘없다’를 포함하는 형용사는 본래 주격조사 ‘-이’나 ‘-가’를 갖는 구(句) 표현에서 주격조사가 생략된 뒤 축약된 어형이다. 예를 들어 ‘물색없다’는 ..
-
프로폴리스 한병만 먹어보자~일상 2016. 9. 23. 13:26
프로폴리스 한병만 먹어보자~ [ 프로폴리스란? ]식물이 꽃봉오리와 새순을 보호하거나 수목이 상처난 부위를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분비한 수지성 진액을 꿀벌이 수집하여 타액과 효소를 섞어서 만든 끈적한 물질로 꿀벌사회의 방어물질이다. 즉, 식물의 방어물질인 후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의 결정체이다. 이것이 면역력 증강과 향균작용, 항종양작용 및 항산화작용을 하는 기적의 신비한 자연물질로 건강 기능성 식품이다. [ 프로폴리스 음용방법 ]1. 생수나 음료수 및 유제품에 스포이드로 1~3회 짜서 섞어 수시로 마십시오.2. 구강소염제로 물에 타서 양치하십시오. [ 주의사항 ]체질에 따라 가려움증 및 옻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막상 먹어보니 맛은 그다지.... 맛잇게 먹으려면 꿀을 타서 먹으면..
-
거성을 만나다일상 2016. 8. 27. 21:16
신초밥에서 친구들과 거하게 한잔하고, 2차를 가기위해 상계역에 세워둔 자전거를 가지러 가는 길이었다. 자전거 앞에서 난 깜짝 놀랬다. 저게 ... 뭐지...??? 비둘기가 내 자전거 옆에서 침대깔고 쉬고 있다... 너무나 신기해서 후레시까지 켜고 사진을 찍었다.반응이 없다... 바로 근처에서 다시 찍었는데도 눈을 감고 있다....그런데.. 그! 때! 눈을 뜨셨다...당당하게 처다보는 저 카리스마!!!조류한테 처음 느끼는 이 묘한 기분... 난 비굴하게 자전거를 빼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비둘기계의 거성을 만나다. 끝.